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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레나가 준 호박죽.
개강한지 3일째.
건강하게 살기로 결심하고
1. 시리얼을 끊는다.
2. 아침운동을 한다.
3. 굶지않고 건강한 식사를 한다.
시리얼은 끊은지 1~2주가 다 되어가고, 오늘 아침 드디어 학교 체력단련실로 출근하였다. 굶지 않기위해 호박과 계란을 미리 삶아놓고 식사 대신으로 먹기도 한다.
어제 세레나에게 받아온 호박죽은 아침에 부드럽게 먹기 좋다(간을 하지 않아도!!)
간식으로 가끔 빵이나 과자를 먹지만 드이샹!!! 식사대용은 아니다!!!!
이런 패턴의 생활이 얼마나 오래갈까
....
가 아니라
이번 학기 이렇게 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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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있을땐 되도록이면 집에서 밥을 챙겨 먹기로.
어제 갑자기 마늘짱아찌 생각이 나서 어무니께 만들어 달라고 부탁 드렸는데,
올 해 안으로는(언젠가는...) 해주겠다는 답을 받았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
볶음 김치
미역줄기볶음
감자볶음
아
밥을 먹자.
새로 데려온 다육이. 이름은....
이구아나?
